★들도 반긴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아… 만났어"

윤종신부터 안현모 전 기자까지 시청 인증 및 격려 메시지

수많은 스타들이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축하했다. (사진=윤일상, 안현모 인스타그램)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첫 북미정상회담을 이뤄낸 것을 두고 스타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가수 신승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정은-트럼프, 김정은-문재인 두 정상이 각각 만난 사진을 올린 후 "우리 때처럼 좋은 만남,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ㅎ"이라고 썼다.


작곡가 윤일상은 북미정상회담 사진과 "가슴 벅찬 최초의 북미회담. 한반도에 평화가 영원히 지속되길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평화를 염원하는 #peacekorea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가수 윤종신은 북미정상회담 중계방송을 찍어 올린 후 "아… 만났어"라며 감격을 표했고, 배우 임주환과 이혜영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했다.

개그맨 남희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상 가장 특이한 헤어스타일 지도자 둘 회담 시작"이라며 "(갑자기 트럼프 화내면서 뛰쳐 나오면 안 되는데)"라는 글을 썼다.

배우 박은혜는 맑은 하늘이 담긴 동영상과 함께 "#날씨가 #예술 이게 바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하늘 오늘 있을 #북미정상회담이 잘되려나 보다~~ #평화가 오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SBS 기자 출신인 방송인 안현모는 이날 본인이 동시통역을 맡은 스튜디오 앞에 선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핵담판 #핵궁금 #핵설렘 #핵긴장 #핵피곤 #핵날밤 #핵하얗게 #핵지새웠네"라고 썼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사상 최초라서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르 카텔라 호텔에서 회담을 열었다. 외신 반응도 뜨겁다. 뉴욕타임스는 "미북 관계에 새로운 장"이라고, BBC는 "(북미가) 1년간 위협을 주고받은 이후 전례 없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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