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의 강함 증명하겠다"…신동국 로드FC 3연승 도전

사진=로드FC 제공
"소방관의 강함을 증명하겠다."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7, 로드짐 원주MMA)이 로드FC 3연승에 도전한다.

신동국은 오는 7월 28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48' 라이트급 경기에서 하야시 타모츠(32, 일본)와 대결한다.


11년차 베테랑 소방관 신동국은 로드FC에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작년 11월 로드FC 데뷔전(로드FC 영건스 33)에서 임병하를 1라운드 53초 만에 꺾었다. 같은 해 9월 로드FC 042에서는 이마이 순야(일본)에 1라운드 파운딩 TKO승했다.

상대 하야시 타모츠는 일본단체 딥, 판크라스, 그라첸 등에서 활동하며 10전의 경험을 쌓았다. 타격이 주특기로, 가장 최근 경기에서 상대를 5초 만에 KO시켰다.

로드FC 김대환 대표는 "신동국이 경험이 풍부한 하야시 타모츠와 싸운다. 신동국이 타모츠를 상대로 소방관의 강함을 증명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신동국은 오는 9월 10일 열리는 제 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소방관이 스포츠 경기를 겨루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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