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유관부처와 협의해 국방부 대북정책관인 김도균 소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대북전통문을 통해 북측도 대표단 명단을 통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남북정상은 지난 4월 27일 열린 판문점 회담에서 한반도 긴장완화와 DMZ의 평화지대화, 서해북방한계선(NLL) 일대의 평화수역화 등을 위해 5월중으로 남북 장성급회담을 열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북한이 한미연합 공중훈련인 맥스선더 훈련에 반발하며 회담이 지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