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마룬5와의 협업을 통해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전세계 축구 팬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밥 말리의 명곡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Birds)'를 리메이크했다.
현대차는 대회 기간 동안 이 곡을 배경 음악으로 활용하고, 현대차의 브랜드 메시지가 담긴 TV 광고(싼타페편, 코나편)를 전세계에 방영한다.
축구 경기장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광고는 주차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는 현대차 신형 싼타페의 안전 하차 보조 기술(SEA)과 현대차 소형 SUV코나의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술(FCA)을 마룬5가 연주하는 쓰리 리틀 버즈와 함께 선보인다.
브랜드 송 쓰리 리틀 버즈는 마룬5의 디지털 싱글 음반으로 지난 9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발매됐고,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론칭했다.
한편 현대차는 러시아 월드컵 기간 중 월드컵이 개최되는 러시아 현지에서 축구 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FIFA 월드 풋볼 뮤지엄'을 개관했다. 또 대회 기간 동안 현대차 월드컵 캠페인 사이트에서도 경기별 대규모 디지털 국가대항 응원전인 '현대 치어링 스타디움'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월드컵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