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형수 쌍욕에 이어 친형 강제 정신병원 입원, 여배우와 15개월 무상불륜을 보면서도 이재명을 경기도지사로 찍어준다면 이건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도자가 잘못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지도자는 거짓말을 해선 안 된다"며 "이 후보에 대해선 선거의 승패를 떠나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을 꼭 밝혀 파렴치한이 정치판에 발 붙일 수 없도록 조치를 반드시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전국 지원 유세를 다녀본 결과 "표면상 여론조사는 민주당, 바닥민심은 한국당이었다"며 "이번 선거는 민생선거이지, 북풍선거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풍은 저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민생으로 승부한다"며 "2번을 찍어 두 배 더 좋은 세상을 만들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