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문재인 대통령도 영부인 김정숙 여사 그리고 청와대 참모진과 함께 청와대 인근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집권 1년을 훌쩍 넘긴 시점에서 여전히 70%를 넘는 대통령답게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주민들의 환대를 받았는데요.
특히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투표소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장애인단체 회원들도 문 대통령이 투표를 마치고 나오자 환호성과 응원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서로 따뜻하게 인사를 나눈 장애인단체 회원들과 대통령이 기념사진까지 찍으면서 시위대와 대통령이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일반 직장인 등 젊은이들도 앞다퉈 문 대통령과 '셀카'를 찍으며 웃음꽃을 활짝 피웠는데 투표소 앞은 잔치라도 벌어진 듯한 분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