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8일 "편리한 판매 절차와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강정으로 내세운 오토벨은 차량 소유주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방대한 중고차 경매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시장 가격에도 가장 근접하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오토벨은 현장 평가 직후 자체 가격산정 시스템을 활용한 것으로 매입가를 바로 제시한 소비자들은 그 자리에서 차를 매입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차주와 매매업체가 직접 거래하는 방식이 아닌 오토벨이 중간에서 명의이전을 비롯한 중고차 매매 관련 절차를 처리하는 것도 이점이다.
만일 제시한 가격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소비자는 온라인 입찰시스템인 '오토벨 Live'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최초 오토벨이 제시했던 가격보다 '오토벨 Live' 를 통해 나온 금액이 낮으면 처음 금액으로 매입하는 '매입가 보장제'도 시행되고 있다.
이밖에 현대차 블루멤버스 회원이 홈페이지에 연결된 오토벨 링크를 통해 보유하던 차를 팔게 되면 차량 매입 금액의 1%(최대 10만원)를 블루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중고차 매입 시장의 성장은 자동차 경매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국내에서 대량의 중고차를 도매로 유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채널이 경매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경매는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중고차를 거래해 투명하고 가격도 믿을 수 있다"며 "오토벨 전용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접수 절차만 거치면 전문 컨설턴트 방문부터 매각 및 경매 출품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