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전투는 1920년 6월 홍범도 장군이 지휘한 대한독립군 연합부대가 중국 길림성 봉오동 골짜기에서 일본정규군을 섬멸한 독립전쟁사상 최초의 대첩이다.
만주 지역에서 한국 독립군과 일본군이 벌인 최초의 대규모 전투였다.
이 전투로 모든 독립군 부대의 사기가 충천했고, 독립운동에 대한 국민들의 희망과 기대도 높아졌다.
정진경 육군사관학교 교장(중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홍범도 장군에게 명예졸업장 을 추서한다.
우리 국군이 홍범도 장군의 위업과 독립전쟁의 전통을 계승해 호국정신으로 승화시키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것이다.
이날 국민대회에는 박유철 광복회장, 김대식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 그리고 해군 최신예 장수함 홍범도함의 용사들이 함께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