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장소는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 당국의 환대에 감사한다”고 썼다.
UPDATE: The venue for the Singapore summit between @POTUS and Leader Kim Jong Un will be the Capella Hotel on Sentosa Island. We thank our great Singaporean hosts for their hospitality.
— Sarah Sanders (@PressSec) June 5, 2018
앞서 샹그릴라 호텔 일대가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회담장이 샹그릴라 호텔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싱가포르 당국은 추가로 센토사 섬 전역과 본토를 잇는 다리 등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추가로 지정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전날에는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에 열린다며 구체적인 시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따라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은 우리시간으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