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로가는길이 8박9일 일정으로 페루 핵심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개별 자유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사진=인도로가는길 제공) 남미로 여행을 떠나고는 싶지만 회사나 학교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 미루고 있다면 인도로가는길이 준비한 '페루 핵심 8박9일' 상품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개별 자유여행으로 꾸며진 이번 상품은 전 일정 현지 가이드가 함께해 여행정보가 적더라도 불편함 없이 페루를 여행할 수 있다. 또 2인 이상이면 출발이 가능해 모객에 상관없이 내가 원하는 기간에 자유롭게 떠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도 5일만 휴가를 내면 페루로의 여행이 가능하다.
여행 중에는 리마와 티티카카 호수, 마추픽추 등 페루의 명소들을 알차고 짜임새 있게 둘러볼 수 있다.
리마에서는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자주 찾는 사랑의 공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사진=인도로가는길 제공) 여행은 남미 교통의 요지인 리마에서 시작한다. 옛 식민지시대 건축물과 도로가 그대로 보존돼 있는 구시가지에서는 리마의 가장 중심이자 시민들의 휴식처인 아르마스 광장과 대통령궁 까사 로사다, 오리지널 바로크 양식과 콜로니얼 풍의 대성당, 지하묘지로 유명한 산 프란시스코 성당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현대적인 건물과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신시가지에서는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자주 찾는 명소인 사랑의 공원을 비롯해 절벽 위에 세워진 페루 최고의 쇼핑몰 라르꼬 마르 등을 돌아볼 수 있다.
쿠스코에서는 잉카시대의 건축물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사진=플리커 제공) 마추픽추로 가기위해 꼭 들리는 도시 쿠스코에서는 삭사이와망, 켄코, 뿌까 뿌까라, 땀보마차이로 이어지며 옛 잉카시대의 건축물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시티 근교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또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아르마스 광장에서 여유로움과 편안함도 느낄 수 있다.
페루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사라진 잉카제국의 숨겨진 공중도시 마추픽추. (사진=인도로가는길 제공) 남미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사라진 잉카제국의 숨겨진 공중도시 마추픽추다. 이곳에서는 잉카인의 해시계인 인티와타나와 콘도르 신전, 태양의 신전, 채석장 등을 둘러보며 잉카인의 옛 모습을 느껴 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이 있는 티티카카 호수. (사진=인도로가는길 제공) 우로스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이 있는 호수 티티카카(해발 3800미터)의 위용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호수 위에 토토라라는 갈대섬이 물위에 떠있는 우로스 섬으로 투어를 떠날 수도 있는데 섬이 물 위에 떠 있는 원리와 그들의 생활 방식을 배울 수 있다.
따낄래 섬에서는 인디오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으며, 오후 햇살에 비친 티티카카의 참된 미(美)를 느낄 수도 있다.
인도로가는길 관계자는 "페루는 고지대에 위치한 곳이 많다"면서 "고산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너무 빨리 서둘러 다니기보단 주요 관광지만 알차게 보는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이어 "이 지역을 여행할 때는 어느 여행지에서나 그렇듯 도난에 유의하고, 고산지대를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고산병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천천히 걷고, 물을 많이 마시고, 현지 약국에서 약을 사서 먹으며 조심하는 것이 좋으며, 몸이 많이 좋지 않으면 무리하지 않고 저지대로 내려오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인도로가는길은 여행 전 주의사항을 충분히 안내하고 있어 이를 참고하면 어렵지 않게 페루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취재협조=인도로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