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 이만규 재판국장 최종 사임

명성교회 목회세습과 관련한 판결이 계속 지연되는 가운데 통합총회 재판국장이 끝내 사임했다.

통합총회 임원회는 정년 은퇴 등을 이유로 여러차례 사임 의사를 밝힌 이만규 재판국장의 사임서를 최근 수리하고, 재판국원 결원에 대해 조양구 목사를 보선했다.

통합 재판국은 오는 4일 새 재판국장을 선임하고, 오는 11일 임시 임원회의 인준을 거쳐 재판국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명성교회 세습을 반대하는 장신대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 달 31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7번째 세습반대 기도회를 열고, 명성교회의 세습철회와 재판국의 공정한 재판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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