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하와이 문화까지 요리에 담아낸 레스토랑들도 인기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로얄 하와이안 호텔은 총 네 곳의 레스토랑과 카페를 운영하는 동시에 하와이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디너쇼, 객실에 하와이를 배달해주는 인 룸 다이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식도락 하와이 신혼여행을 충족시켜 준다.
로얄 하와이안 호텔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는 마이타이 바라고 할 수 있다. 마이타이 바는 호텔 고객이 아니더라도 와이키키에 머문다면 한 번은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해변 바로 앞에 자리해 있어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며 하와이에서 꼭 맛봐야 한다는 칵테일 마이타이가 대표 메뉴다.
클래식한 마이타이부터 로얄 하와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마이타이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마이타이를 맛볼 수 있다.
테라스 자리에 앉아 와이키키의 선셋과 야경을 즐기며 정찬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신혼여행 중 한 번쯤 분위기 있게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아주르 레스토랑에 방문해보자. 해산물 메뉴가 특히 일품으로 매일 새벽 수산 경매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해 요리한다.
하와이 전통 참치 요리인 포케 이외에도 사시미, 피시 스테이크 등 다양한 시푸드 메뉴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메뉴선택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코스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육즙을 가득 머금은 스테이크, 달달한 디저트까지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조식과 런치만을 제공하는 서프 라나이는 와이키키 비치 앞에 자리한 아웃도어 레스토랑이다. 오전 6시 30분에 문을 열고 오후 2시면 마감하기 때문에 방문하고 싶다면 오전 시간과 런치를 공략하는 것이 좋다.
핑크 파라솔 아래 마련된 테이블 아래에서 브런치를 즐기다 보면 로얄 하와이안에서의 신혼여행을 보다 생생하게 실감할 수 있다. 제공되는 메뉴는 전통 하와이안 요리와 아메리칸 스타일의 요리들이다.
갓 구운 빵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바나나 브레드. 바나나향이 향긋하게 느껴지는 바나나 브레드는 진한 코나 커피와 잘 어울린다. 그 밖에 고소한 페이스트리와 머핀, 달달한 디저트류, 커스텀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가볍게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에도 좋지만 핑크색 패키지에 포장된 알록달록한 쿠키들은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저녁, 로얄 하와이안의 야외 테라스에서는 전통 하와이안 쇼와 하와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페스티벌 루아우가 개최된다.
화려한 불쇼부터 현란한 훌라댄스까지 하와이 전통 공연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제공되는 메뉴로는 포케, 과일, 샐러드, 그릴 요리, 디저트 등이 있다. 메인 메뉴 이 외에도 고객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취향에 따라 글루텐 프리 다이닝, 비건 다이닝, 베지테리안 다이닝 등 다양한 다이닝 섹션이 운영된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