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철 하이호주 대표는 이 같은 분석을 내놓으며 여행 패턴 변화 여부에 따라 여행사들이 선보이는 상품도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김효철 대표는 "지난 4월 한 명의 가이드로서 현장을 누벼보니 자유여행에 메리트가 없다고 얘기하는 여행객들이 많았다"면서 "가이드와 함께 투어를 즐기는 패키지여행이 다시 대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김 대표는 "기존의 패키지여행이 아닌 자유시간을 즐길 수 있는 일정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여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가이드와 함께 여행지를 돌며 설명도 듣고 하루나 이틀 자유 시간을 가지면서 현지인처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에 자유 일정이 결합된 여행상품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런 변화에 발 맞춰 하이호주에서는 패키지와 자유시간이 결합된 여행상품을 만날 수 있다. 현재 허니문과 골드코스트 여행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이 같은 상품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취재협조=하이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