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치죠지는 일본인들이 살고 싶어 하는 마을 첫 손에 꼽히는 지역이다. 도쿄 중심부에서 떨어져 있어 복잡스러운 것에서 벗어나 조용하게 서민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상점과 함께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물건들도 많아 쇼핑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식당이 많다는 점도 키치죠지가 가지고 있는 매력 중 하나다.
키치죠지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 이노카시라 온시공원과 지브라 미술관, 하모니카요코쵸를 꼽을 수 있다.
키치죠지 골목골목을 다니다보면 솔솔 풍기는 카레 향을 맡을 수 있다. 그만큼 카레가게가 많으며 카레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마메조는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카레 맛집이다. 줄을 서지 않고서는 먹지 못한다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 일본식 카레를 좋아하거나 맛보고자 한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사토우를 방문하면 멘치카츠(소고기 커틀렛)를 맛볼 수 있다. 멘치카츠는 사토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한 번 베어 물면 육즙이 입 안을 가득 채우는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다만 하루 판매 수량이 정해져 있다고 하니 이른 시간에 방문하도록 하자.
키치죠지를 방문했다면 고급스런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놓쳐서는 안된다. 일본 곳곳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하브스를 이곳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과일 등이 켜켜이 쌓인 크레이프 케이크가 유명하다. 부드러운 카스텔라에 쌓은 고급 디저트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한편 노랑풍선은 키치죠지로 떠날 수 있는 일본 자유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인천-나리타간 왕복 항공편과 함께 여행 중 머물 수 있는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또는 왕복 항공편만 예약할 수도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특가 운임으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면서 "일정 연장도 가능한 만큼 도쿄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취재협조=노랑풍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