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등에 따르면 중부지방 고용노동청 안양지청은 지난 2월 삼성전자 사무직 직원 2명이 낸 노조설립신고서를 인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3월 안양지청으로부터 노조설립 통보서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조합원이 2명의 소규모이긴 하지만 이번에 삼성전자에 노조가 생기면서 삼성계열사 가운데 노조가 있는 회사는 9개로 늘었다.
최근 관심을 끌었던 삼성전자 서비스 지회와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물산 에버랜드,ㅅ삼성SDI와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웰스토리 등이 노조가 있는 계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