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상임선대위원장 "지방선거는 민주당 시대 지속의 초석"

당원들에게 편지 글 호소·· "일심동체 돼 달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이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당원들을 대상으로 도당 페이스북에 남긴 편지.(사진=민주당 경기도당 페이스북 캡처)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이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당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심동체'를 호소하는 편지 형식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박 위원장은 이날 도당의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지방선거는 천금같은 기회'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끝나면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민주당 정부가 이어지는 새로운 시대의 토대를 준비하는 것" 이라고 지방선거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또 "경기도 골목 골목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후보들과 일심동체가 되어 달라"며 "(당원들의) 태산 같은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편지에서 그동안 민주당 약세지역이었던 경기도 접경지역의 승리를 자신하는 취지의 말도 남겼다.

그는 "평화통일의 관문, 평화경제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번영의 시간표를 정성을 다해 설명 한다면 한국당에 대한 심판이 접경지역에서부터 시작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