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발전소 구축과 운영을 합해 총 사업비 약 1,600억원 규모이고 2016년 11월부터 19개월 동안 진행됐다고 LG CNS는 설명했다.
이 태양광발전소는 폐 골프장 27개 홀 위에 태양광 패널 약 17만장을 설치해 만들어졌고, 연간 62G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는 미네시 전체 약 1만 가구가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LG CNS는 건설과정에서 미네시 주변지역 공사업체와 근로자 채용을 통해 공사기간 동안 약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상권 형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LG CNS는 2013년 일본법인 설립 후 태양광 전기 · 토목 등 일본인 기술자들을 다수 영입해 3차례 태양광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미네 발전소까지 완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의 태양광 발전 시장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시장이며, 연간 태양광 발전소 구축 규모가 약 40GW 달한다고 LG CNS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