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안양시 비산사거리에 위치한 이 후보의 선거캠프인 '클린캠프' 주변은 1천여명의 지지자가 모인 가운데 이 후보는 상대 후보들과의 차이에 대해 "비리 없는 깨끗한 시장, 일 잘하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연설 자리에 나선 이 후보는 지엠 군산공장의 폐쇄 소식을 전하면서 국가의 경제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만 믿고 기다리기 보다 지방자치단체가 실정에 맞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난 4년 간 준비해온 경제와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 최우수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국가대표 청렴시장'을 타이틀로 내건만큼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