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월드컵 겨냥 OLED TV 200만원 초로 값 낮춰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러시아 월드컵 특수를 겨냥해 OLED TV값을 확 내렸다.

LG전자는 6월 말까지 진행하는 ‘LG TV 승리기원 대축제’ 이벤트를 맞아 올레드 TV 2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출하가격은 55인치 제품이 239만원으로 올 초에 출시한 가장 저렴한 55인치 올레드와 비교해도 61만원을 낮췄다.

올레드 TV를 처음 양산하기 시작한 지난 2013년 55인치 올레드 TV 가격은 1,500만원었지만 5년만에 1/6 이하로 낮아졌다.


또 65인치 제품은 459만원으로 역시 61만원 내렸다.

LG전자는 또 초대형 LCD TV도 대폭 할인한다고 밝혔다.

출하가격이 1,400만원인 86인치 TV를 990만원에 팔고 75인치 TV 3종도 기존보다 각각 60만원, 130만원, 51만원씩 할인해 690만원, 399만원, 379만원에 판매한다.

LG전자는 이번 기획 모델 출시와 할인 행사로 올레드 TV 대중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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