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출신 전현직 경남도의원 4명 탈당, 민주당 입당

김윤근 전 도의회의장 등 4명...전직 고성군의원 8명도 탈당

(사진=자료사진)
자유한국당 출신 일부 전·현직 경남도의원과 전직 경남 고성군의원들이 자유한국당 탈당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

김윤근 전 경남도의회 의장 등은 29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은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탄핵을 겪었음에도 진심어린 반성과 성찰의 자세를 보여주지 못했다"며 "더 이상 자유한국당은 개혁할 힘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미력하나마 경남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과 함께 자유한국당 탈당과 민주당 입당을 선언한 현역 도의원은 황대열·제정훈 의원이다. 새누리당과 바른미래당을 잇따라 탈당했던 하선영 도의원(무소속)은 민주당 입당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과 함께, 안수일 전 의장과 하진권, 강종구, 박형규, 김명하, 박태공, 이장근, 강양욱 전 의원 등 전직 고성군의원 8명도 탈당에 함께했다. 홍준표 전 경남지사 때 정무조정실장을 지낸 남상권 변호사도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전현직 의원들의 탈당으로 이들의 지역구에서 활동해 온 자유한국당 책임당원들의 동반탈당도 이어질 전망이다.

제정훈 도의원은 "책임당원 324명이 이미 1차 탈당을 했고, 추가탈당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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