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선발 출전' 온두라스전은 플랜A 4-4-2

이승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신태용 감독은 28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온두라스와 평가전에 이승우를 측면에 세우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신태용 감독이 구상하는 플랜A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14일 28명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승우를 깜짝 발탁했다. 권창훈(디종FCO)이 부상으로 빠지고, 이재성(전북)도 휴식을 취하는 상황.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승우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과 투톱으로 나선다. 오른쪽 측면에는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서고, 중원에서는 주세종(아산), 정우영(빗셀 고베)이 호흡을 맞춘다.

예고대로 포백으로 온두라스를 상대한다. 김민재(전북)가 부상으로 낙마한 중앙 수비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과 정승현(사간도스)이 책임진다. 왼쪽 측면 수비는 홍철(상주), 오른쪽 측면 수비는 고요한(서울)이 자리한다.

골문은 조현우(대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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