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2018 충청북도 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해마다 5월 셋째 주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해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석탑산업훈장 표창은 주식회사 엘시시 백성천 대표가 수상했다.
또 산업포장 표창은 ㈜용호산업 지민규 대표, 국무총리 표창은 ㈜킹텍스 이기성 대표가 수상하는 등 모두 33명의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식을 거행했다.
김재영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변화된 시대, 새로운 환경에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아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김재영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과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수석부회장은 충청북도지사 후보 3인에게 4차 산업혁명 지원센터 설립 등 15개 건의사항을 담은 '중소기업 정책 과제집'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