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하나님은 차별 없이 여성과 남성을 창조하셨음에도 교회 안에서는 여성을 차별하고 무시해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하나님의 말씀과 주의 뜻을 빙자해 가부장주의 남성적 지배욕구와 관음주의를 정당화해왔음을 솔직히 고백해야 한다"며, "교회 내 여성 배제의 모든 관행을 구체적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복교연은 또 "한국교회는 확산되는 미투운동과 페미니즘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불안감을 떨쳐버려야 한다"며, "하나님의 교회가 더 온전해질 수 있도록 설교와 교육의 개선뿐만 아니라 제도의 개선까지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