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이상한파와 농가 고령화로 수박 출하량이 감소해 평년 대비 수박 가격이 오르면서 수박 소비가 위축되어 산지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협은 양재, 고양, 성남, 수원유통센터 등 수도권 농산물유통센터를 비롯해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산지 직거래 행사를 집중 추진해 수박 소비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수입농산물과 소비위축으로 수박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수박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지속 실시해 농업인의 고통을 분담해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