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과 새로운 계약을 발표해 기쁘다. 2023년까지 5년 계약"이라면서 "1군 코칭스태프 역새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5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첫 시즌 5위를 시작으로 3위-2위-3위의 성적표를 기록했다. 2016년 이미 2021년까지 연장 계약을 한 상태에서 다시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새로운 연장 계약을 해 기쁘다. 우리는 놀라운 여행을 하고 있다. 클럽 역사의 다음 페이지로 들어가는 과정"이라면서 "포체티노 감독은 팀에 강한 정신력을 심어줬다. 팬들이 사랑하는 축구를 한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새로운 장기 계약을 해 영광이다. 클럽 역사에 있어 의미가 있는 시기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헌신하면서 위대한 업적을 계속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특별한 클럽이다. 꾸준히 성공하는 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