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온라인 강좌 개설

서울시는 '아파트관리 주민학교'의 수업을 PC, 모바일로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아파트관리 투명화와 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에 대한 시민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를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1164명이 수료했다. 2015년부터는 단지에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주민학교를 운영, 931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서울시 통합회원 회원가입을 한 후 로그인하고, 온라인 학습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교육과정을 수강신청하면 시민 누구나 무료로 학습을 할 수 있다.

총 15차로 6시간의 동영상 강의로 돼 있으며, 공동주택 관리법령, 관리비, 회계감사, 장기수선계획 및 사업자선정지침, 층간소음 예방, 공동체 활성화, 노동인권, 성희롱 예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집합교육은 공동주택관리 이해과정인 입문반 2회와 공동주택관리 갈등·조정 이해과정인 심화반 1회로 운영한다.

아파트 단지로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주민학교'는 수요조사 및 자치구별 안배 등을 고려해 6개 단지를 선정, 공공전기료 등 관리비 절감방안과 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단지 현장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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