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등기이사 후보 박해선 대표는 1983년 KBS에 입사해 예능국장을 거쳐 지난 2009년 박스미디어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KBS 재직 시절에는 '윤도현의 러브레터', '1박 2일', '해피투게더' 등을 기획했으며,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소라의 프로포즈', '이문세쇼', '열린음악회' 등 다수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1993년과 1994년에는 한국방송대상 및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6년에는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판타지오는 오는 6월 18일에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박해선 후보의 등기이사 선임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