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4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2만3000명을 표본조사 한 결과 순 사용자 832만 명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기록한 구글 '지도'가 1위를 차지했다.
지도·내비 앱이 선두권을 유지한 가운데, 택시·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앱은 카카오 서비스가 압도적이었다.
택시앱인 '카카오 T'가 429만 명으로 4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카카오내비'(359만 명), '지하철종결자'(243만 명), '카카오버스'(232만 명), '카카오지하철'(159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월 한 달 간,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카카오내비'가 가장 많은 267분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실행횟수가 가장 많은 앱은 '카카오버스'로 122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