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는 26일 통일대교에서 시작해 도라산 평화공원까지 약 5.5km를 걷는 걷기대회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메어리드 맥과이어를 비롯해 국제여성대표단과 시민단체 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걷기행사 후에는 국제여성대표단과 한국여성들이 여성평화선언문을 발표하고, 문화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국제여성평화걷기' 측은 이에 앞서 24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제여성평화심포지엄을 열고, 성 평등 관점이 반영된 평화체제에 대한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