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종종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재미있게 다닐 수 있는 직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과연 그런 직장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면 주목하자. 클럽메드가 한국을 대표해 해외 리조트에서 스키 강사로 일하며 휴가까지 즐길 수 있는 2018 국가대표스키 G.O 선발전을 개최하니 말이다.
파우더 스노로 유명한 홋카이도 토마무, 중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베이다후 등 클럽메드의 인기 리조트 네 곳에서 스키 강사로 일하며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어울려 일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홋카이도 사호로 리조트는 토마무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고요한 일본의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익스프레스 리프트로 슬로프를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6년 오픈한 클럽메드 베이다후는 가까운 중국에서 알프스의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스키 휴가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동계 아시안게임 경기 시 사용된 스키도메인이 마련돼 있어 보다 실감나고 생생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총 19개의 슬로프와 리프트 3개, 곤돌라 1개, 매직 까펫 3개를 갖춰 쾌적하고 수준높은 시설에서 스키를 탈 수 있다.
야불리는 중국 국가대표 스키팀이 훈련을 받았던 곳으로, 소나무 숲으로 둘러 싸인 고도 470m의 스키 슬로프는 모든 레벨의 스키어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채용 우대 조건으로는 KSIA Level 1 이상의 자격증 또는 ISIA 가입국의 스키 강사 자격증 소유자, 스노보드 자격증 소지자, KSIA 상위레벨 또는 ISIA 가입국 자격증 소유자, 생활 영어 및 영어 스키 강습 가능자, 제2외국어로 일본어 또는 중국어 회화 가능자 등이다.
특별히 근무 성적 1위 G.O 에게는 스키의 본고장인 유럽 알프스에서 일주일동안 스키를 즐기며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클럽메드 홈페이지 내 국가대표스키 G.O 선발전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스키 G.O 채용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채용 확정 시 글로벌 인재로서 필요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회화 수강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클럽메드 G.O는 전 세계의 다양한 나라에서 온 젊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해외 리조트에서 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라면서 "남과 다른 독특한 경험, 글로벌한 근무 환경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인생의 멋진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취재협조=클럽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