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 10년 만에 첫 삽

23일 공사 착수해 2022년5월 완공 목표

오페라하우스 조감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롯데그룹이 약정을 체결한 이후 10년만에 부산 북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오페라하우스에 대한 공사가 시작된다.

부산시는 21일 지난 2008년 5월 롯데그룹과 오페라하우스 건립기부약정을 체결한 이래 10년 만에 건축물 시공업체와 감리업체를 선정하고 23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부산오페라하우스는 북항재개발사업지 내 해양문화지구에 부지 2만9542㎡, 연면적 5만1617㎡, 지하2층 지상5층의 규모로 지어지며 1800석의 대극장, 300석의 소극장, 전시실, 식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총 사업비는 롯데그룹 기부금 1000억원을 포함해 2500억원이다.


특히, 오페라 공연에 적합한 말발굽 형태의 대극장은 오페라 외에 발레, 무용 등도 공연이 가능한 극공연 전문공연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이에 적합한 무대기계와 음향 등의 최신 설비로 꾸며진다.

그동안 부산시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노르웨이 스노헤타사와 국내 일신설계가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오페라하우스의 시공사는 한진중공업으로,책임감리자는 신화엔지니어링 외 3개사(공동)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4년 후인 2022년 5월에 완공될 오페라하우스가 대형전문공연장으로서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공 과정에서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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