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재선 도전 선언

용인 최초'청렴 재선시장'될터, '용인 부자도시 프로젝트'6대 공약도 제시

(사진=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 선대본부 제공)
정찬민 용인시장이 재선고지를 위해 본격적 선거전에 돌입했다.


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도전 출마를 선언한 것.

정 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시장에 재선되면 지난 4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용인시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다"며 "민선6기에 뿌린 씨앗을 민선7기에 꽃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는 이를 위해 '용인 부자도시 프로젝트'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용인을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허브 ▲보육1번지, 교육1번지 ▲더 안전한 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여성이 편한, 엄마가 편한 도시 ▲누구나 누리고 즐기는 품격있는 문화체육
도시 ▲일자리가 많은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희망을 재시한 것.

도농복합도시의 특수성을 살려 서쪽은 경제신도시, 동쪽은 친환경행복도시로 균형발전시킨다는 취지다.

정 후보는 시장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에 대해서도 자신이 가장 적격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용인에 필요한 시장은 정치꾼이 아닌 능력이 검증된 일꾼"이라며"지난 4년간 이뤄낸 실적을 보면 경륜과 역량을 갖춘 시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지방자치제가 시작된이후 지금까지 용인에서는 전임 시장들이 비리등애 연루되면서 단 한 번도 재선시장이 나오지 않아 정 시장이 재선고지에 올라서는지 여부에 시민들의 관심또한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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