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북유럽으로 떠나야하는 치명적인 3가지 이유

최근 북유럽으로의 여행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웅장한 자연에 둘러싸인 북쪽 나라들의 고풍스러운 정취와 독특한 분위기가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매력을 선사하기 때문. 또 알록달록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감성의 디자인, 푸른빛 강을 따라 세련된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북유럽의 풍경은 보면 볼수록 오래도록 마음 속에 간직하고 싶게 만든다.


이런 북유럽으로 여행을 준비한다면 지금이 최적의 시기다. 6월부터 8월까지 약 100일 동안 평균 기온이 15~32°C를 가리켜 여행을 떠나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물론 북유럽으로 떠나야 하는 이유가 여행을 떠나기 적합한 날씨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탈린크 실자라인 한국 공식 에이전시인 UTS Tnc(유티에스 티앤씨)가 지금 북유럽으로 떠나야 하는 이유 세 가지를 소개한다.

백야 현상을 관측할 수 있는 핀란드의 여름은 한 해중에서도 특별하다. (사진=VisitFinland 제공)
◇ 잠들지 않는 밤 '백야'

핀란드의 여름은 한 해 중에도 특별한 시간이다. 북극권 위에서는 태양은 몇 달 동안 전혀 지지 않으며 아래쪽 남부에서는 6, 7월 중에 거의 24시간 동안 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핀란드를 한밤의 태양의 나라라고도 한다.

한밤의 태양을 진정으로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오두막에서 머무르는 것이다. 핀란드만의 고요함을 즐기며 여행객들도 낮의 바쁜 생활을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진정한 북방 스타일로 안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새벽에도 하이킹이나 카누, 낚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북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면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해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사진=Magnetic Latvia 제공)
◇ 이색적인 페스티벌

북유럽 하면 생각나는 핀란드는 겨울이 길고 매우 춥기 때문에 여름을 열정적으로 즐긴다. 헬싱키 세우라사리(Seurasaari) 섬의 전통 하지 파티, 레이크랜드 중심부의 락 페스티벌 그리고 라플란드에서 펼쳐지는 한밤의 태양 영화제(Midnight Sun Film Festival)는 모두 24시간 동안의 햇살을 누릴 수 있는 기회다.

더불어 올해는 발트 3국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 인만큼, 발트 3국에서는 다양한 페스티벌을 앞두고 있다. 에스토니아 탈린의 스트리트 푸드 페스티벌(Street Food Festival), 라트비아 리가의 리가 시티 페스티벌(Riga City Festival),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송 앤드 댄스 페스티벌(Song and Dance Festival)과 같은 이색적인 축제를 올 여름에 즐길 수 있다.

페리나 크루즈를 이용해 북유럽 각국을 여행할 수 있다. (사진=탈린크실자라인 UTS Tnc 제공)
◇ 발트해를 건너는 크루즈

헬싱키, 스톡홀름과 같은 북유럽의 항구 도시들은 페리나 크루즈가 나라 간의 교통수단이다. 발트해를 건널 수 있는 탈린크 실자라인(Tallink Silja Line)을 이용해 나라간 이동이 가능하다.

지난해 친환경 선박으로 선정된 '메가 스타'를 이용하면 헬싱키에서 탈린까지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크루즈와 페리는 탈린크 실자라인 한국 공식 에이전시를 통해 실시간 발권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북유럽 하면 빠질 수 없는 크루즈를 이용해 올여름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취재협조=UTS T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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