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은 20일(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리옹오픈에서 단식 본선 4번 시드를 받았다.
발 부상으로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을 불참했던 정현은 27일 개막하는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에 앞서 이 대회에 출전했다.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20위로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순위가 높은 정현은 오스트리아의 도미니크 팀(8위), 미국의 존 이스너(9위)와 잭 소크(14위)에 이어 4번 시드를 받고 부전승했다.
대회 16강인 2회전은 세계랭킹 75위 질 시몽(프랑스)과 예선 통과 선수의 승자와 경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