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길서 19일 세종대왕 어가행차 재현

(사진=청주시 제공)
600여년 전 충북 청주 초정을 찾은 세종대왕의 어가행차가 도심 속에서 재현된다.


청주시는 18일 '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홍보의 일환으로 19일 청주 성안길에서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재현하는 길놀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가행차는 오후 4시 용두사지 철당간을 출발해 청주약국까지 성안길을 왕복하는 형태로 5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시민공모를 통해 선발된 유성민.주한울 부부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역할을
맡게 됐으며 각종 볼거리와 포토타임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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