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에 따르면 성시경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성시경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나의 밤 나의 너' 이후 약 7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봄과 여름에 어울리는 성시경표 감성 발라드"라는 게 소속사 관계자의 설명.
특히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이 신곡의 작사, 작곡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프로듀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권순관은 그동안 김현철, 이승환, 윤하, 박지윤, 2AM, 소유, 권진아, 정승환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호흡해왔다.
권순관은 최근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가 있느냐고 묻는 말에 "성시경 선배와 작업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데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해 말 일본에서 첫 앨범 '드라마(DRAMA)'를 발표한 성시경은 올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