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위기관리재단 관계자는 "중동 정세가 급격히 불안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의 금식월인 라마단 기간까지 겹치면서 기독교에 대한 테러 위협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지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선교사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현지법을 어기는 선교활동을 자제하고, 위험 국가와 지역에서 대규모 선교행사 등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을 자극하는 활동을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된 지역 등의 방문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