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후보 결정 민주당만 사실상 모든 지역 공천

민주평화당 기초의원 35%만 공천 자유한국당은 단체장 후보만 1명

6.13 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전북지역 공천 확정에서 민주당만이 사실상 모든 지역에 후보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전북지사와 14개 시장 군수 그리고 광역의원 35곳 기초의원 172석 가운데 168명을 공천했다.

민주평화당은 전북지사 후보와 10개 시장 군수 후보를 내게 돼 진안과 무주 장수 임실에는 단체장 후보가 없으며 광역의원은 19명 기초의원은 61명의 후보를 결정했다.


바른미래당은 도자사 후보를 내지 못하고 군산과 부안에서만 단체장 후보를 냈고 광역의원 3명과 기초의원 15명을 공천했다.

정의당은 도지사 후보와 전주 정읍 단체장 후보와 함께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10명만 후보를 냈으며 민중당은 도지사 후보와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은 4명의 후보를 결정했다.

자유한국당은 군산시장 후보 1명만 공천이 결정됐으며 신재봉(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위원장을 이번 주 안에 도지사 후보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후보 결정은 비례대표를 제외한 것이며 전북에서는 후보 숫자에서 민주당 1강 민주평화당 1중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중당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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