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식품안전관리 6년연속 '우수'

광주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시민 식생활 안전과 위생 점검에 참여하는 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보고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보고체계를 갖춰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에 힘써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품위생업소 민.관 합동 교차 단속과 찾아가는 식품안전진단 컨설팅(ATP 미생물측정기 활용),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감시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식품안전 의식을 높이는데도 주력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는 요인이 됐다.

황인찬 시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의 생산·제조에서부터 소비단계까지 촘촘하게 안전관리에 힘써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식품안전관리와 위생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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