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행복교육 희망펀드' 3일만에 조기마감

김병우 예비후보
김병우 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출시한 '행복교육 희망펀드'가 출시 3일만에 목표액 6억원보다 2억원을 초과한 8억여원을 모금해 조기 마감됐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희망펀드에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 모두가 행복한 충북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희망펀드는 선거비용을 보전 받는 시점인 8월 15일때까지 원금과 연리 1.65%를 더해 펀드 참가자에게 상환될 예정이다.


충북교육감 선거 후보들이 선거가 끝난 뒤 선거운동 비용을 보전받게 되면 약속한 상환일까지 원금과 이자를 되돌려주는 선거 펀드 모금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4년 전에도 '김병우 행복교육 희망펀드'를 출시해 3일 만에 목표액 5억원을 달성하고 마감됐다.

심의보 예비후보도 목표 모금액 8억 8천만원, 연리 3.0%의 '마음 펀드'를 지난달 25일 출시하고 모금을 받고 있다.

선거펀드는 투명하게 선거자금을 마련할 수 있고, 지지자들의 참여와 응집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