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X김소연 '시크릿 마더' 7.8%로 산뜻한 출발

12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 (사진='시크릿 마더' 캡처)
송윤아와 김소연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BS '시크릿 마더'의 시청률은 7.8%(전국 기준, 4회)였다.

1회부터 4회가 연속방송됐는데, 뒤로 갈수록 시청률이 올랐다. 1회는 4.8%, 2회와 3회는 6.5%, 4회는 7.8%가 나왔기 때문이다.

'시크릿 마더'는 과거 정신과 전문의였다가 의문의 일을 겪고 아들 교육에 모든 것을 건 강남 엄마 김윤진(송윤아 분)의 집에 입시 보모 리사 김(김소연 분)이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첫 방송부터 범상치 않았다. 학부모 입시 파티에서 벌어진 뜻밖의 살인사건이 등장했다. 의문의 입시 보모 리사 김(김은영과 동일인물, 김소연 분)이 죽은 것.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열정적인 강남 엄마 4명이 용의자 상에 올랐다. 우선 리사 김을 고용한 김윤진(송윤아 분)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같은 타운하우스에 사는 대치동 강혜경(서영희 분), 명화숙(김재화 분), 송지애(오연아 분)도 용의자 의심을 받았다.

'시크릿 마더' 1~4회에서는 김윤진과 리사 김의 비극적인 만남뿐 아니라 각자 비밀을 안게 된 타운하우스 엄마들 사연이 함께 담겼다.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부터 4회 연속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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