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 제주 유기묘에서 '우주대스타' 고양이가 된 히끄

히끄 반려인 "성묘입양을 긍정적인 시선을"




요즘 제주에서 이효리 이상순보다 유명하다는 고양이가 있다.

SNS에서 스타 고양이로 통하는‘히끄’가 그 주인공이다. 그를 만나기 위해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아담하고 예쁜 집을 찾았다.

히끄는 제주도 시골 마을을 떠돌던 유기묘였다. '히끄 아부지’ 이신아씨는 그 시절의 히끄는 털이 다 빠지고 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상태였다고 회상한다. 처음에는 경계심도 있었지만 타고나기를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의 고양이란다.


현재 히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13만 팔로워가 있다. 히끄 아부지는 이를 유기동물을 위한 캠페인을 위해 활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히끄 역시 유기묘 시절이 있었다며 사람들이 유기묘 혹은 성묘 입양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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