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 '화성인'으로 일주일 산다

tvN SF예능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출연…내달 촬영·7월 방송 예정

배우 하지원(사진=이한형 기자)
배우 하지원이 화성인의 삶에 도전한다. 'SF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를 통해서다.

tvN은 11일 "하지원이 국내 최초 화성 탐사 프로젝트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 깜짝 히든카드로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미국 유타 주 '화성 탐사 연구 기지'(MDRS)에서 촬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병만의 tvN 첫 출연과 이영준 PD의 tvN 이적 후 첫 프로그램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서 하지원은, 김병만과 함께 화성에서의 생존을 연구하고 화성 탐사·과학 실험 등을 수행하며 일주일간 화성인의 삶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영준 PD는 "하지원은 평소에도 천체망원경으로 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 등 우주에 대한 관심이 워낙 많은 배우"라며 "기본적으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하지원이 MDRS를 찾아 진정성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원의 호기심 가득한 화성 생존 도전 자체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대변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다음달 미국 MDRS에서 촬영을 시작해 오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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