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거제시장 후보 "정당만 보지말고, 준비된 후보 선택해달라"

[인터뷰] 서일준 자유한국당 거제시장 후보

■ 방송 : 경남CBS<시사포커스 경남> (창원 FM 106.9MHz, 진주 94.1MHz)
■ 제작 : 손성경 PD
■ 진행 : 김효영 기자 (경남CBS 보도국장)
■ 대담 : 서일준 (자유한국당 거제시장 후보)

◇김효영> 자유한국당 거제시장 후보, 서일준 후보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일준> 안녕하세요?

◇김효영> 얼굴이 많이 타셨네요?

◆서일준> 하하. 예. 우리 시민들 많이 만나다보니까 조금 탄 것 같습니다.

◇김효영> 정치신인이신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오셨습니까?

◆서일준> 네. 저는 거제가 고향으로, 거제에서 스물네 살에 1987년도에 고향 연촌면사무소에 9급으로 공직을 시작했습니다.

◇김효영> 9급 공무원 출신이세요?

◆서일준> 그렇습니다. 그래서 거제군청에 한 7년 정도 근무를 하다가 서울시에 전출을 가서 서울시에서 13년 정도 그 다음에 청와대에서 5년 가까이. 이렇게 근무를 하다가 2013년도에 고향 거제로 와서 거제 부시장을 한 10개월 정도 근무를 하다가 다시 경남도청으로 가서 한 3년. 그 다음에 경남도청에서 국장 두 번. 그 다음에 작년에 거제 부시장으로 다시 한 1년 정도 근무를 하다가 올 2월 달에 정년퇴직 한 7년 이상 남겨두고 명예퇴직을 하기로 했습니다.

◇김효영> 청와대, 그러니까 이명박 대통령 청와대 때 총무인사팀장을 하신 겁니다.

◆서일준> 네.


◇김효영> 거제시는 지금 조선업의 침체로 인해 오랫동안 힘들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서일준> 지금은 바닥은 쳤다고 봅니다. 그래서 반등은 할 수 있다. 대우조선도 안정화되었고 삼성조선도 수주가 되고 있어서 바닥은 거의 친 것 같은데, 과거의 최고의 정점에 비해서는 70% 정도까지 되지 않겠느냐.
30%의 갭을 어떤 산업을 유치해서, 또 어떤 정책을 추진해서 그 갭을 메우고 더 나아갈 수 있는지는 정말 준비된 시장이 아니면, 배워서 하면 또 늦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저는 거제 사곡만에 해양플랜드 산업단지.
지금 마지막 국토부장관 승인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일부에서 반대를 해서, 환경등에 영향이 있다고 해서 반대를 했는데요.
저희는 좀 친환경적으로 할 수도 있고, 해양플랜트산업단지가 승인이 되고 나면 충분히 집값도 반등할 수 있고 활성화 될 수가 있습니다.
해양플랜드산업은 국가적으로 보면 미래전략산업입니다. 바깥의 투자자들이 국내외 투자자들이 거제를 찾게되는 것이기 때문에 해양플랜트산업단지는 반드시 국토부에서 승인이 되어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효영>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을 꼽으셨네요. 알겠습니다. 선거 이야길 해보죠.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가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80%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제 하면 또 문 대통령의 고향 아니겠습니까?
경남에서 자유한국당이 어려울 수 있는 지역으로 거제를 꼽기도 하거든요. 어떻습니까? 분위기가?

◆서일준> 그동안 우리 거제가 당만 보고 후보를 선택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준비하는 것이 부족하지 않았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제시장 자리는 정치적인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정당의 이념이나 가치관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대통령이라는 권력을 뽑는 자리고, 거제시장 자리는 어느 한 정당의 이념이나 가치관을 실현하기 위해서 시장을 선출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거제시장 자리는 정당의 이념을 실천하는 자리가 아니고 거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봉사를 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출하는 자리입니다.

◇김효영> 그래서 지금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서일준> 지금 분위기가 좋죠.

◇김효영> 그래요?

◆서일준> 네, 우리 거제가 어렵지 않다면 그 동안에는 우리 거제가 어렵지 않아서 당 색깔만 보고 후보를 선택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영원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어느 순간 우리 거제 경제가 침체가 되고 하니까 야, 그때 뭐했노. 그때 시장을 뽑아놨는데 뭐했노. 현명하지 못하게 당을 보고 했다는 것이죠.

◇김효영> 그런데 그 당이 자유한국당 아닙니까? 앞에 시장님들은.

◆서일준> 그건 아니죠. 그래서 그때 당시에 거제가 잘 나갈 때니까 당의, 당이 잘 못 되었다기 보다는 사람이 잘못되었다.

◇김효영> 최근까지 거제시장으로 모셨던 권민호 시장님은 자유한국당 탈당해서 민주당으로 옮기셨어요.

◆서일준> 저는 사실은 권 시장님과 같이 두 번을 근무했습니다. 2013년도에 한 10개월, 작년에 한 1년 정도 같이 제가 모셨는데요. 시장님께서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행정적으로 어떤 참모에 불과했던 것이지 정치적으로 서로 공유를 하고 이런 부분이 없어서 아마 시장님께서 고민을 많이 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을 합니다.

◇김효영> 알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변광용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변광용 후보는 지금 이 시대에 맞는 시장, 이 시대에 맞는 정치인으로는 서일준 후보보다는 변광용이가 낫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일준> 저는 3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를 하고 봉사를 하러 나왔기 때문에 우리 변광용 후보님과 정말 거제를 위해서 어떤 정책을 펴고, 시민들을 위해서 어떻게 봉사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정책을 통해서 공개토론을 해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거니까요. 그렇게 정중하게 제안을 드리고요.

또 하나는 저는 거제시장 자리가 권력을 탐하는 자리라면 출마를 안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우리 변 후보님은 선거에 6번인가 출마를 했어요. 시장선거도 출마를 하시고 국회의원 출마도 하시고 또 시장선거도 출마를 하시니까 왜 출마를 하시는지. 국회의원은 왜 출마를 하셨고 도의원은 또 왜 출마를 하셨고, 또 이번에 거제시장은 왜 출마를 하셨는지 한 번 묻고 싶고. 다만 그 출마가 진정 우리 거제시민을 위해, 자신을 위한 출마가 아니고 우리 시민을 위한 출마가 되었으면 하는 그런 바램입니다.

◇김효영> 끝으로 거제시민들에게 인사말씀하시고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서일준> 우리 거제가 요즘 조선경기 침체로 엄청 어려우니까 저같이 준비된 시장이 준비된 후보가 나서지 않는다면 이것은 공직자로써의 정말 도리가 아니다. 목민관으로써 도리가 아니라는 그런 충정이 담긴 그런 심정으로서 이번 시장에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우리 시민여러분들께서 저를 성원해주셔서 제가 당선이 된다면 다음날부터 바로 우리 시민 한 분 한 분 소통을 하면서 그동안 저희가 준비해온 정책 하나하나를 또 설명을 하고 또 소통해서 그것을 우리 26만 시민을 위해서 쓸 수 있도록 그런 기회를 주십시오. 여러분 거제경제 반드시 서일준이가 살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효영>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서일준> 네, 감사합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