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12일 아시아챔피언십 홍콩전 '월드컵 향한 도전'

럭비 대표팀의 말레이시아전 모습.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남자 럭비가 2019년 럭비 월드컵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남자 럭비(15인제)는 오는 12일 오후 4시30분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홍콩을 상대로 2018년 아시아럭비챔피언십 첫 홈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4월28일 말레이시아 원정 개막전에서 35-10으로 이긴 바 있다.

한국, 홍콩, 말레이시아 3개국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는 아시아럭비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2019년 도쿄 럭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조별예선을 통과하게 된다.

대한럭비협회는 "우승을 하면 럭비인의 간절한 염원인 럭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조별예선 통과라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면서 "말레이시아전 이후 약 2주 동안 충분한 휴식과 훈련의 시간을 가졌다. 첫 홈 경기인 홍콩전에서 승리를 이어가기 위해 심기일전하고 있다"고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

홍콩전 이후에는 19일 말레이시아와 홈 경기, 6월2일 홍콩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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