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행복주거 위해 기숙사 19곳 문 열어

국립대 7곳, 사립대 12곳, 총 9천 462명 규모

교육부는 올해 기숙사를 개관하거나 개관 예정인 대학교는 총 19개교이며 대학생 9,462명이 신규로 입주한다고 밝혔다.

국립대 민간임대형기숙사는 인천대 등 7개교로 5,631명의 대학생이 신규 입주한다.

인천대학교는 송도캠퍼스기숙사 개관으로 기숙사 수용률이 18.6%(기존 9.9%)로 높아져 학생들의 주거여건이 크게 향상되었다.


목포해양대는 목포시청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기숙사 상·하수도요금 부과용도를 일반용에서 가정용으로 변경해 상·하수도요금이 45%이상 절감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저금리의 공공기금 지원을 통해 건립한 사립대 행복(공공)기숙사 4곳에는 1,469명의 대학생이 신규 입주한다.

원광보건대는 기숙사 건립 시 학교재정 자부담 비율을 높여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하였으며, 체력단련실, 세탁실, 층별 조리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주비전대는 기숙사의 대규모 세미나실(450명)과 체력단련실 등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밖에 사립대학교 자체재원으로 건립한 기숙사는 8개교로 2,362명의 대학생이 신규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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