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이트'는 서울의 밤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려낸 곡들로 채워진 앨범. 타이틀곡은 파워풀한 리듬에 세련된 퓨처 사운드가 더해진 '서울밤'이다.
틴탑은 8일 컴백 쇼케이스에서 "오랜 공백을 깨고 공들여 만든 앨범으로 돌아왔다"며 "흥겨운 분위기의 타이틀곡 '서울밤'으로 많은 분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서울밤'뿐만 아니라 '나이트(NIGHT)', '클났네(S.O.S)', '니가 없으면(Without you)' 등 앨범에 수록된 4곡이 용감한 형제의 곡이다.
이에 대해 틴탑은 "용감한 형제 프로듀서님은 저희와 호흡이 워낙 잘 맞는 분이어서 이번에도 함께하게 됐다"며 "프로듀서님이 작곡한 모든 곡이 타이틀곡 후보였을 정도로 앨범에 좋은 곡이 많이 실렸다"고 설명했다.
틴탑은 "요즘 유행하는 댑 댄스를 활용해 안무를 짰다"며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무대를 선보여 많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선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청년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창조는 "멤버들이 좋아해준 덕분에 앨범에 두 곡을 수록할 수 있게 됐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틴탑은 지난달 독일, 프랑스, 핀란드 등지에서 '틴탑 2018 유럽(TEENTOP 2018 EUROPE)'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에 대해 틴탑은 "큰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했고, 전 세계 팬들에게 저희의 퍼포먼스를 직접 보여드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어느덧 햇수로 데뷔 9년차가 된 틴탑은 "1~2년차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키면 파이팅 넘치게 했다. 3~4년차 때는 어떤 음악을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며 "지금은 활동하는 것이 마냥 즐겁다. 편안한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좋은 성적을 얻고 싶다. 틴탑하면 대표곡으로 '서울밤'이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멤버들은 "타이틀곡명이 '서울밤'이지 않나. 만약 음악 방송에서 1위에 오른다면,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과 함께 불꽃놀이나 바비큐 파티를 하며 도시의 밤을 즐기고 싶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