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 박성현, 세계랭킹 4위로 상승

박인비는 3주 연속 1위 유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텍사스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박성현은 자신의 세계랭킹도 5위에서 4위로 끌어올렸다.(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오랜만에 우승 소식을 전한 박성현(25)이 세계랭킹도 끌어올렸다.


박성현은 8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했다.

7일 끝난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에서 올 시즌 개막 후 첫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은 유소연(28)을 한 계단 밀어내고 4위가 됐다. 박성현의 평균 랭킹 포인트는 6.30점이고 유소연은 6.11점이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는 박인비(30)의 차지다. 7.42점의 박인비는 3주 연속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했다. 펑산산(중국)과 렉시 톰슨(미국)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신지애(30)가 4계단 상승한 24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3년 연속 우승한 김해림(29)은 10계단 뛰어오른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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