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정구창 제1부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시장학회는 성적 우수자와 생활 형편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해 고교생 180명에 각 100만 원, 대학생 122명에 각 200만 원, 행복기숙사 대학생 10명에 각 180만 원 등 총 312명에게 4억 4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창원시장학회는 지난 2008년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1942명에게 27억 9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인재육성 해외문화탐방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창원시장학회는 시 출연금과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기부받은 기금을 적립해 운영 중이다.
창원시장학회 김의용 이사장은 "장학생들의 꿈과 도전 그리고 미래를 여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장학재단이 희망이 사다리가 돼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창원시 정구창 제1부시장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장학회로서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장학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육발전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