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3' 또 역대 최단 기록…전세계 수익 8억 불 돌파

국내 관객수 700만 돌파 목전…어린이날 연휴 앞두고 예매율 85% 넘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 3')가 개봉 일주일 만에 월드 와이드 수익 8억 불을 돌파했다.

이는 전세계 최단 기간 흥행 수익 돌파 기록으로 이번 주 10억 불 돌파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어벤져스 3'은 북미에서 단숨에 3억 불 수익을 기록, 역대 최단 기간 3억 불 돌파 타이 기록을 세웠다. '어벤져스 3'은 개봉주 수익만으로도 '블랙 팬서'에 이어 북미 및 전세계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어린이날 연휴가 겹치면서 당분간 '어벤져스 3'의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 3'은 개봉 2주차임에도 여전히 85.3%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어벤져스 3'의 이 같은 흥행에 따라 올 여름 개봉하는 '앤트맨과 와스프', 이후 예정된 '어벤져스 4'(제목 미정), '캡틴 마블' 등 차기작들까지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벤져스 3'은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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